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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경제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조용준 저 | 인천일보 | 20230715

0원 → 21,600원

소개 전통 경제학은 소득, 인플레이션, 경기변동, 경제성장, 무역 이론 등을 다룬다. 주제를 풀어내는 도구는 수식과 그래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경제학을 어렵게 생각한다. 그런데 경제학의 틀로 일상생활을 접목한 경제학자가 등장했다. 시카고 대학의 게리 베커 교수이다. 그는 결혼, 자녀교육 등 사람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경제학으로 풀어내면서 경제학 제국주의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1992년에 수상한 노벨 경제학상은 그의 공로에 관한 훈장이었다. 게리 베커의 통찰을 야구에 접목하고 싶었다. 프로야구라는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현상을 경제학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집필의 결과물이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1’이었다. 졸저 출간 후, 내심 기대감이 컸다. 열심히 작업한 만큼 야구계가 들썩일 것이라는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그 바람이 바람 빠진 풍선으로 변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결과적으로 야구계가 들썩이는 일은 없었다. 다만 몇몇 블로거들이 졸저를 소개했다. 그리고 칭찬과 응원이 있었다. 매우 힘이 나는 일이었다. 지면을 빌어 그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앞서 밝혔듯이 1권은 별다른 반향이 없었다. 하지만 미리 기획했던 내용이 있었기에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2’를 저술했다. 글쓰기의 몰입감이 깊어져 갈 때쯤, 어느 지인이 물었다. “팔리지도 않을 책을 왜 써?” 뼈 때리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옅은 미소를 짓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생각에 잠겼다. ‘정말 팔리지도 않을 책을 왜 쓸까?’ 장쾌한 답을 찾지 못한 채 고민은 이어졌다. 2권을 집필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사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휘감았다. KBO는 리그를 잠시 멈추었다. 리그 재개 후에도 무관중 혹은 제한 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그러면서 프로야구에 관한 세간의 관심은 줄어갔다. 결과적으로 한국프로야구는 정체기를 맞았다. 아울러 출판 시장의 침체는 이보다 훨씬 선행했다. 활자의 시대가 저물고 동영상 시대로 접어든 결과였다. 이런 상황은 ‘팔리지도 않을 책’에 관한 고민을 더욱 깊게 했다. 깊은 고민의 발자국이 답을 던져 주었다. 책을 쓰는 사람으로서 한 가지 소원이 생겼다. 지하철에서 누군가 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매우 희박하다. 지하철의 모든 승객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만일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책을 쓰느라 투입한 노력과 시간에 대한 정직한 보상이 될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원고를 마무리하고 출판사와 계약했다. 출판을 기다리던 중 출판사의 부도 소식을 들었다. 이 무슨 해괴한 일이란 말인가? 공부한 셈 치고 출간의 꿈을 접었다. 그러나 인위적 단념 의식은 무의식중에 아쉬움을 더해주었다. 내쉬는 한숨의 길이도 아쉬움만큼이나 길어졌다. 그래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팔리지도 않을 책에 대한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였다. 정신 승리를 위해 백신 접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 마음이라도 편안할 터이니. 시간은 아무렇지도 않게 또 흘렀다. 근자에 와서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29개월 동안 기고한 칼럼 『야구와 경제』를 인천일보에서 책으로 출간해 준다는 희소식이었다. 그런데 29개의 칼럼만으로 책을 내기에는 분량이 부족했다. 그래서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2’를 함께 묶어서 출판하기로 했다. 물론 책 제목은 『야구와 경제』이다. 3년의 노력이 책이라는 열매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에 처박혀서 영영 세상 빛을 못 볼 뻔했던 글 뭉텅이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 주신 인천일보의 홍성수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팔리지도 않을 책’을 마무리하면서 생각의 화살표를 집필 초기로 돌려보았다. 집필 의도 중 하나가 떠올랐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께 작은 선물로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분은 평생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제자를 양성하셨다. 그리고 작년에 은퇴하셨다. 학문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큰 가르침을 주신 스승이자 아버지이신, 한국외대 경제학부의 민충기 명예교수님께 이 책을 헌정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8570173

Why? 스포츠 야구

이영미 저 | 예림당 | 20231220

0원 → 11,800원

소개 스포츠 속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배우다 Why? 스포츠의 세 번째 이야기 최고의 전략 스포츠, 야구의 모든 것!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속 즐거움과 더불어 도전ㆍ경쟁ㆍ용기ㆍ결속ㆍ배려 등의 건강한 삶의 가치를 들려주는 스포츠 학습만화, 〈Why? 스포츠〉 3권. 이번에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과학적 분석이 빚어낸 글로벌 인기 스포츠, 야구에 관한 모든 것들을 담았다. 초등학교 야구부의 오합지졸 성장 스토리를 읽다 보면 단순히 공을 던지고 치는 일반 놀이에 불과했던 야구가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는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들 것이다. 또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림 연출은 독자에게 마치 한 편의 야구 경기를 관전하는 듯한 생동감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줄거리 한 때는 전국 초등학교 야구 대회를 제패했던 마구초등학교 야구부. 역사 깊은 명성과 달리, 이제는 인원 부족으로 본선 진출은커녕 예선 출전조차 할 수 없어 존폐 위기에 놓인 처지다. 올해도 야구 대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 해체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 하지만 새로 온 감독님은 훈련 시간에 방치만 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입 부원들은 집중력 제로부터 종이 인형급 체력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과연 야구부 주장 성빈이와 매니저 제니는 마구초등학교 야구부를 지켜 낼 수 있을까?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0280235

야구는 선동열 (자신만의 공으로 승부하라 | 선동열 에세이)

선동열 저 | 민음인 | 20191022

0원 → 13,830원

소개 해태와 주니치의 선수, 삼성과 기아의 감독, 국가대표 전임 감독 등을 거친 '한국 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 선동열. <야구는 선동열>은 그가 그라운드에서 멀어져 지낸 지난 1년 동안, 거침없이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며 직접 쓴 에세이다. '나는 국보가 아니다'라는 정직한 고백은 물론, 지도자로서 겪었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 일본 진출 첫해에 겪은 처절한 실패와 좌절, 그리고 이를 극복하여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기까지, 정상에서 바닥으로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갔던 과정 등이 담겨 있다. 더불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이 군사독재 아래 무너졌던 과정, 야구를 하도록 이끌어 주었지만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뜬 형에 대한 추억들도 세상에 처음으로 내놓는다. 2018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으로서 국정감사장에 섰던 일, 현재 한국 야구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도 함께 담겨 있다. 선동열의 가치관과 삶의 궤적을 마치 직구로 승부하듯 강렬한 속도로 적어 내린 이 책이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편의 즐거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8885861

미녀와 야구

릴리 프랭키 저 | 중앙북스 | 20111116

0원 → 0원

소개 바닥 얕은 탁류 같은 나날들의 기록! 의 저자 릴리 프랭키의 에세이『미녀와 야구』. 이 책은 저자가 6년간 잡지에 연재한 에세이 가운데 45편을 엮은 것이다. 이렇다 할 취미도, 관심도, 꿈도, 야망도 없이 좋아하는 것이라곤 오직 미녀와 야구 정도밖에 없는 저자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엄마가 집 근처 임대 의상 가게가 망해서 얻어왔다고 보내준 턱시도를 입고 사회를 보는 사람이 된 사연, 수염 난 여자에 대한 고찰, 암에 걸린 엄마의 이야기, 자폐증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등 사실인지를 의심스러울 만큼 격한 사연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은 인간의 심연에 대한 이해까지 헤집고 들어가며 웃음 그리고 사랑과 슬픔을 함께 전해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27802662

리틀빅 야구왕 (포기왕 도하루의 좌충우돌 야구왕 도전기!)

김양희 저 | 거북이북스 | 20140515

0원 → 8,210원

소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배워요! 『리틀빅 야구왕』은 뭐든 쉽게 싫증내고 포기하던 도하루가 자신만의 꿈을 찾고 키워가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전학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도하루는 혼쭐이 나기도 하지만 야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런 도하루의 모습을 보면서 갈등과 어려움, 절망감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등장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개성과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더불어 다양한 야구 전문용어와 상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도하루는 무엇이든 금방 싫증내고 포기하기 일쑤인 초등 5학년 소년입니다. 그런 도하루가 정말 좋아서 꾸준히 하는 것은 프로야구 경기는 빼놓지 않고 보는 것입니다. 서울에 있는 예솔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도하루의 가슴은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그 학교엔 바로 야구부가 있었는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6071043

다시 태어난 야구천재 6 (소구장 스포츠 장편소설)

소구장 저 | 로크미디어 | 20210624

0원 → 7,200원

소개 문피아 전체 1위에 빛나는 대작! 150km/h짜리 공을 던지는 고교생이 있다? 탈고교급 야구 천재의 화끈한 귀환! 가혹한 혹사로 찢어져 버린 어깨 머리에 맞은 공으로 망가져 버린 평형감각 그리고 새로운 시작 [프로젝트 리스타트를 실행합니다.] [대상 : 윤현] [복구 시기 : 2009년 7월 28일] 폐인이 돼서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던 윤현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이번 생은 KBO가 아닌 메이저리그다!” 메이저리그를 씹어 먹는 괴물 투수 윤현그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5495854

다시 태어난 야구천재 4 (소구장 스포츠 장편소설)

소구장 저 | 로크미디어 | 20210423

0원 → 7,200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5495830

다시 태어난 야구천재 5 (소구장 스포츠 장편소설)

소구장 저 | 로크미디어 | 20210601

0원 → 7,200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5495847

다시 태어난 야구천재 3 (소구장 스포츠 장편소설)

소구장 저 | 로크미디어 | 20210324

0원 → 7,200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5495823

여자야구입문기

김입문 저 | 위즈덤하우스 | 20220711

0원 → 13,830원

소개 “하다 보면 늘겠지, 야구 살다 보면 알겠지, 인생! ”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김혼비 작가 추천! ★ 10개 출판사와 카카오 브런치가 함께하는 제9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대한민국에는 1천 명의 여자야구인이 있다. 그중 은퇴한 운동선수, 주부, 프리랜서, 직장인, 강사 등 평범한 여성들로 구성된 작고 소중한 여자 사회인 야구 동호회가 여기 있다. 성인이 된 후 운동이란 걸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지만 그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진심에 기대어 시간이 될 때마다 그녀들은 운동장에 모인다. 그렇게 전국대회 우승까지 해버리지만, 여전히 이놈의 사회는 여자들이 운동장 하나 제대로 쓰는 것조차 쉽지 않다. 별 수 있나, 계속해보는 수밖에. 서로가 동료이자 라이벌로,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할머니가 되어도 공을 던지는 그 모습을 기대하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8123632